국토교통부는 해외 국가별 건설기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의 데이터양을 3배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종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2개 거점국가 중심의 정보 2400여건이 제공됐으나 필리핀, 방글라데시, 미얀마, 페루 등 4개 국가 정보가 추가돼 정보량은 총 6000여건으로 확대된다.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은 해외 진출 국가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나라 중소·중견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국토부 연구 개발(R&D)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정보제공 시스템이다. 국토부는 올 하반기부터는 미국 진출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하고, 2019년 상반기까지 정보제공 대상 국가를 터키와 케냐를 포함한 총 9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중소기업신문 박진호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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