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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뉴스
[기사] “한국판 테슬라·우버 집중 육성”
이름 : ACE | 작성일 : 2017.04.03 11:06 | |링크 : http://news.kbiz.or.kr/news/articleView.html?idxno=43813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오른쪽)는 지난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 부총리(왼쪽)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 기초 체력인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혁신을 주도해 나가도록 기반을 조성하는데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지난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혁신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 부총리는 전기차 회사 테슬라와 차량 공유 업체 우버를 예로 들며 “4차 산업혁명은 혁신 의지와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중소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기존의 ‘씨 뿌리기 식’ 중소기업 지원에서 탈피해 성과창출 중심의 ‘집중 육성’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겠다는 것.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있는 기업이 소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 희망사다리’를 놓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우수 인재의 창업을 유도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그 서비스와 공급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1778억원 상당의 ‘바우처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수요자 중심으로 지원을 개편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수출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대상 국가와 품목 등의 다변화를 돕겠다고 유 부총리는 말했다.

유 부총리는 또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적합업종제도 개선, 대형유통점 상생협력 강화 등으로 영업권을 보호하겠다”며 “재기 기업인의 재창업이 활발해지도록 법·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4차 산업과 관련해서는 “제조업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중소기업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려 개방형 R&D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부총리는 이어 지난해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수출 증대에 노력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중소기업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더 큰 비전을 가지고 글로벌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위기를 이겨낸다면 더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김정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장,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중기중앙회는 성장률 저하, 양극화 심화, 청년 고용절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바른시장경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박성택 회장은 “모든 국가들이 자국의 경제이익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어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한국경제는 최악의 상황에는 빠지지 않았다”며 “경제 정책을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바꾸는 경제구조의 새로운 개혁을 통해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택 회장은 이어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인 중소기업이 활력을 찾을 때, 4차 산업혁명의 길을 갈 수 있다”면서 “오늘 건의되는 중소기업 활력회복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제에 각 부처 관계자들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협동조합 활성화, 경영환경 개선 등 20건의 업계 애로와 정책건의를 정부에 전달했다.

 

[출처] 중소기업뉴스 이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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