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3.9.(목)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B2B(부품소재)ㆍB2C(소비재)ㆍ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對중국 수출중소기업이 참여하는 ‘對중국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대중국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 ’17. 3. 9(목) 09:30∼10:45/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서울 여의도) ▪ 참 석 자 : 총 20명 - 정부(5) : 중소기업청장, 경영판로국장, 해외시장과장, 국제협력과장
- 유관기관(5) : 중진공 글로벌본부장, 대중소재단 경협본부장, KTL 인증산업본부장, 중앙회 통상본부장,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
- 수출중소기업(10) : 명단 별첨
이번 간담회는 최근 다양한 여건변화를 보이는 對중국 수출과 관련하여 정부와 수출중소기업,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석기업들은 부품소재 등 B2B 분야는 양국간 보완적 산업구조 등으로 아직까지 수출 영향은 없으며, 소비재 등 B2C 분야는 통관 지연, 인증강화 등 일부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해외인증획득 지원 및 신속한 법령정보 제공 등을 통한 수출중소기업의 보호무역 대응역량 제고와 신흥시장 진출 노력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건의하였다 주영섭 청장은 이와 같은 참석업계의 상황인식과 건의사항에 적극 공감하며 적극적인 정책지원 의사를 표명하였다. [대중국 수출애로 모니터링 강화] 지난 2월부터 전국 14개 지방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운영 중이던 보호무역 모니터링 체계를 중국대응 TF*로 격상하고, 대중국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밀착관리를 통해 수출애로를 실시간으로 파악 * 본청 관련부서(7명)와 지방청 전담인력(14명) 및 수출지원 유관기관으로 구성 발굴된 애로에 대해서는 개별대응 과제와 제도적 대응과제로 구분하고 유형별로 차별화된 문제해결형 대응 지원 * 개별대응과제 : 현지전문업체 등을 통한 기업단위 대응 지원(수출바우처사업 활용) 제도적 대응과제 : 통상ㆍ외교채널 의제화 등 관계부처 합동 대응방안 모색 [대중국 수출기업 대응역량 강화 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요건에 ‘보호무역 피해기업’을 추가(‘17.3월)하는 등 피해기업 지원책을 마련 * 예산 750억원(‘17년), 금리 3.35%(‘17.1분기), 대출기간 5년(거치 2년 포함), 한도 10억원 중소기업진흥기금 운영계획 변경을 통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예산 확대(750억원 → 1,250억원, 500억원↑) 계획(3월중) [중국현지 민간기업을 활용한 진출 지원] 중국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업체와 협력, 유망 수출중소기업의 전략적 B2B 시장진출 지원 프로그램 신규도입(3.10 공고) 중국 민간기업과 공동운영하는 ’프리미엄 매장*‘을 신규 설치하고, 한국중소기업제품 판매를 희망하는 현지유통사를 ‘대리점(상)’으로 발굴·지정 * 한국의 우수중소기업제품과 문화ㆍ음식을 함께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500㎡ 이상) 복합매장으로 현지 핵심 상권 내 설치 [시장다변화 지원] 아세안, 아(阿)중동, 중남미, 인도 등 신흥지역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여 특정국가 의존도* 완화 * 주요 지역별 중소기업 수출비중(%) : (中) 23.0, (美) 12.4, (EU) 8.7, (日) 8.3 해외전시회, 수출컨소시엄 등의 신흥시장 파견을 확대하고, 주요 전략시장국가에 기술교류센터를 신설*하여 신흥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 * ‘16년, 1개소(이란) → ‘17년, 8개소(이란, 베트남, 인니, 페루, 멕시코, 태국, 말련, 인도) 한편, 주영섭 청장은 “’16년 하반기 이후 對중국 수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월에는 두자릿수 증가(+13.5%)를 기록했다”고 언급하면서, “부품소재 등 중간ㆍ자본재(85%) 위주의 대중국 수출구조로 볼 때 향후에도 상호이익적인 교역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나, 수출업계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애로 발생시 신속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출기업들도 지나친 우려보다는 현 상황을 시장다변화 및 무역장벽 대응역량 강화의 계기로 삼는 차분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민관이 힘을 합쳐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거세지는 보호무역주의의 파고를 함께 넘고 저성장 뉴노멀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주도해 나가자”고 독려하였다. ※ 출처 : 중소기업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