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ㆍ중견기업 분야 주요 현안 및 정책 추진 현황 점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탄핵 정국에 대하여, 대통령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중소ㆍ중견기업 정책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주영섭 청장은 12.9(금) 17:30 긴급 중기청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중소ㆍ중견기업 분야 주요 현안 및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다음날 12.10(토) 09:00 관계부처 합동 비상경제대응반에 참석하여 부처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중소기업청은 비상경제대응반에서 ① 무역ㆍ통상 분과에 참여하여 중소ㆍ중견기업 수출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② 민생 분과에 참여하여 창업ㆍ벤처기업과 소상공인 동향을 모니터링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중소기업청은 ① 중소ㆍ중견기업의 수출확대 및 세계화, ② 창업ㆍ벤처 활성화를 통한 벤처붐 지속, ③ 소상공인ㆍ전통시장에 대한 안정적 지원 등 3가지 분야를 집중 점검하였다.
 
① 중소ㆍ중견기업의 수출비중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금액이 대기업과 달리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는 긍정적인 상황이며,
 
기업이 수출확대에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은 자금, R&D, 마케팅 등 육성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협업을 통해 수출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환리스크 관리를 위해 환율변동, 환해지 등에 대한 설명회를 추진키로 하였다.
 
② ’13년 이후 범정부적 창업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벤처투자가 사상최대를 기록하는 등 제2의 벤처붐이 도래한 상황에서,
 
중소기업청은 벤처투자 및 펀드 조성액의 지속적 신기록 경신을 통해 창업ㆍ벤처 열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패러다임 혁신정책을 지속 추진하면서,
 
창업 열기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기술중심의 글로벌 창업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③ 마지막으로 소상공인ㆍ전통시장의 경영환경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금ㆍ컨설팅등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시장기금(’17년 20,552억원)을 활용하여 생업안정망 구축에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들의 점포운영 재개 및 생계안정 지원에 총력을 다 하기로 하였다.
 
※ 출처 : 중소기업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