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5개 권역 순회 간담회 실시, 사업참여 42개 기업 의견 청취 -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고성장수출역량강화사업의 동부권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고성장수출역량강화사업은 고용 또는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는 고성장기업을 수출형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국내 시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이른바 ‘가젤형 기업’에 대한 맞춤형 수출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도 고성장수출역량강화사업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더 나아가 참여기업들의 수출확대에 필요한 추가 희망 마케팅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취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사업 참여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0월 대전무역회관에서 개최한 중부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서부권, 대구·경북권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에서 개최된 동부권까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위봉수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지원처장은 “내년도 사업을 준비하며 실제 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전국 순회 간담회를 준비했다”며, “기업들의 의견을 향후 사업 개편 시 적극 반영하여 참여기업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 고성장수출역량강화사업을 통해 618개사에 대한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고성장수출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마케팅 담당 인력 채용 등 수출 마케팅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소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고성장기업수출역량강화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지원처로 문의하면 된다.(대표번호 055-751-9724)

※ 출처 : 중소기업진흥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