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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통계로 보는 경제-바이오의 힘... 제약업계 고용인력 10만명 육박
이름 : ACE | 작성일 : 2016.11.23 08:55 | |링크 : http://news.kbiz.or.kr/news/articleView.html?idxno=42815

 

 

국내 제약업계가 성장하면서 이 분야 일자리 역시 2011년 대비 27%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바이오의약품 해외 진출을 위한 다국적 임상시험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에 따르면 제약사에 근무하는 인력은 2011년 822개 업체, 7만4000명이었으나 2015년에는 842개 업체, 9만4500명으로 나타났다. 4년 만에 근무 인력이 27%가량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업체 수는 2% 늘어나는데 그쳐 절대적인 고용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생산직과 연구개발직 종사 인원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생산직 인원은 2만3500명에서 3만1700명으로 34% 증가했고, 연구직 인원은 8800명에서 1만1000명으로 26% 늘었다. 반면 영업직은 2만4500명에서 2만5700명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글로벌 의약품시장 진출 요구가 늘어나면서 다국가(해외) 임상시험도 2011년 189건에서 56% 증가해 지난해 296건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의 증가세는 더욱 가파르게 나타나 2011년 55건에서 지난해 140건으로 154% 증가했다. 국내 임상시험도 2011년 209건에서 2015년 245건으로 확대됐다.

그만큼 연구개발(R&D)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 2011년 9700억원대의 R&D 투자액은 지난해 1조4515억원까지 증가했다. 투자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1871억원(14%)인 한미약품이고, 전체 매출액 대비 비중으로는 36%(273억원)에 달하는 셀트리온제약이다.

이와 함께 의약품특허출원도 대폭 늘었다. 지난 2009년 713건이던 기업체의 의약품 특허출원 건수는 2013년 들어 1110건을 기록했다. 해외 법인 설립은 2015년 말 기준 아시아가 55개사로 가장 많다. 중동이 27개사, 중남미 24개사, 유럽 22개사, 북미 18개사 순이다.

한편 지난해 제약산업 전체 매출액은 16조338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상위 10개 업체의 매출액이 7조3448억원으로 전체의 45.8%를 차지했다. 상위 10개 업체가 제약산업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업체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유한양행이 1조1287억원 가장 높았다. 한미약품도 1조1132억원으로 1조를 넘어섰다.

 

[출처] 중소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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