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올해 9월 기준 약 6000개의 중소기업이 정부 정책금융기관의 연대보증금 면제 혜택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금액 기준으로는 올해 총 1조9000억원의 연대보증금이 면제됐다. 연대보증제도란 기업이 금융기관에 대출을 받을 때 대표이사가 보증을 서는 것으로, 기업이 파산하면 회사 빚이 고스란히 대표이사 개인에게 전가돼 기업인의 재기를 힘들게 하는 제도로 지적받아왔다. 정부는 창업 기업에 한해 연대보증금을 면제하는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기청은 또 정책 자금과 연계해 기업인의 재창업을 돕는 재도전종합지원센터의 수를 늘리고, 재창업 지원 융자 자금을 2013년 400억원에서 2016년 1000억원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출처] 중소기업뉴스 김도희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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