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ㆍ산업체 공동 교육 프로그램 착수
-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이공계 인재 양성 선도적 모델로 기대 - |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학부생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산학연계 교육프로그램(CUop*)을 2015. 7월 개설**한다.
* Company University co-operation : 캐나다 워털루 대학 Co-op 프로그램 벤치마킹
** 학부생 50명, 중소․중견기업 30개 참여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과학기술원(총장 강성모, 이하 KAIST)은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이공계 인력 양성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CUop 프로그램을 2015년 7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ㅇ CUop 프로그램은 1단계 Co-op(co-operative education) 과정과 2단계 엔지니어링 클리닉(Engineering Clinic) 과정으로 운영된다.
‣ (Track1) 기업 과제의 정의가 필요한 경우<2개월(방학)+1학기(수업)+2개월(방학)>

‣ (Track2) 기업 과제가 사전에 명확하게 정의된 경우<1학기(수업)+2개월(방학)+1학기(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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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 Co-op 과정은 학생이 기업 현장을 경험하고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도출하는 과정이다.
ㅇ 학생은 방학 동안 실제 근무(예, 개발․코딩․디자인 등)를 통해 기술적 애로사항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복수의 기업 현안(과제)을 도출한다.
ㅇ 기업은 제품 개발과정, 기술적 애로사항 등을 학생과 공유하여 학생이 다양한 현장 경험 쌓고 문제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ㅇ KAIST는 전담 지도교수를 지정하여 구체적인 개선과제(현안)가 도출될 수 있도록 원인 파악, 문제 정의 등을 자문한다.
□ 2단계 엔지니어링 클리닉(Engineering Clinic) 과정은 1단계에서 도출된 기업 현안을 바탕으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과정이다.
ㅇ 엔지니어링 클리닉(Engineering Clinic)은 학기 중 정규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다양한 전공자로 이루어진 팀을 구성, 교수․기업과 공동으로 1단계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ㅇ 과제 수행 최종 결과물은 실제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시작품(또는 기획보고서) 수준으로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 CUop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은 다양한 직장 경험을 얻을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응용력을 배양하고,
ㅇ 기업은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ㆍ학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미래창조과학부는 “KAIST CUop 프로그램이 실무능력을 갖춘 이공계 인력을 양성하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타 과기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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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캐나다 워털루 대학 Co-op 프로그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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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개요) 학교수업에 기반을 둔 이론교육과 직장근무에 기반을 둔 실무경험을 체계화된 방식으로 통합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ㅇ (특징) 1년 3학기제로 운영, 한 학기 수업 후 다음 학기 Co-op 프로그램 진행, 방학없이 학교를 다녀야 하나, 최대 2년의 직장경험을 갖고 사회진출 가능
ㅇ (효과) 학교(학생)와 기업의 상호협력을 통한 고용창출 등
- (학생) 다양한 직장 환경 경험, 높은 취업률, 직업능력 획득, 인맥구축 및 사회적인 성숙과 자신감 확보
- (기업) 유능한 인재 사전 확보‧채용, Co-op 학생의 새로운 아이디어 활용, 학교와의 유대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전략수립 등 산학협력 효과 증대
- (대학) Co-op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신입생 유치, 다양한 직장근무 경험을 가진 우수한 졸업생 배출 |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인재양성과 박병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