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기청, 시장창출형 R&D 지원사업…최대 8억원 지원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오는17일부터 시장개척과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도전적인 과제를 발굴하는 ‘시장창출형 창조기술개발사업’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1년간의 기술개발 완료 후, 상용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 등 제품의 고부가가치 극대화를 통해 사업화 성공까지 연계 지원된다.
특히, 기존 R&D 지원사업과는 다르게 ‘성실수행제도’를 운영해 실패 위험성이 높은 창의·도전적 과제에 대해 수행기업이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업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기간은 최대 2년이고 총 지원규모는 20억원(신규)으로 과제당 총사업비의 최대 60%이내에서 최대 2년, 8억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 통해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분야는 창의·도전적인 미래유망 기술에 대해 ‘자유응모’ 및 ‘지정응모’방식으로 선택해 지원가능하다
자유응모과제는 중소기업이 현장의 기술수요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기술개발 목표 및 내용 등을 응모하는 과제, 전략기획과제는 기술로드맵 전략 분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적합성을 고려해 기획·발굴된 과제(RFP)를 지정 공모하는 과제다. 선정절차는 제출된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연구개발 목표의 도전성 △연구계획의 창의성 △연구책임자의 연구역량 △연구윤리 수준 △사업성 등을 단계별로 평가·선정된다.
지난해 전국기준 15개 과제에 43억원이 지원됐으며 이중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4개 과제, 12억3000만원을 지원된 바 있다.
이시희 대전충남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장은 “이 사업은 기술개발과 연계해 제품사업화까지 지원 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완료 후 사업화 추진까지 소요되는 많은 시간적, 금전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유용한 사업으로 신 시장 창출에 적합하고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많이 신청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042-865-6142)로 하면 된다. 출처 :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0603010002144 이상선기자 lss810@asiatoday.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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