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미술관, 과학·예술 융합위해 MOU 체결
기계연- 이응노 미술관, 리셉션 장소제공·공동행사 추진 등 혁신 과학문화 단지 조성 예정
▲기계연과
이응노미술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 그 오른쪽이 이지호
이응노미술관장) <사진=기계연 제공>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과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지호) 이응노미술관이 지난 23일 기계연 대전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추진하는 활동의 상호 협력을 통한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 발전을 골자로 한다.
이응노미술관은 기계연 직원들에게 다양한 미술관 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오는 9월 기계연이 주최하는 '미래기계기술포럼코리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리셉션 장소를 제공하는 등 적극 협조키로 했다.
2016년은 기계연 창립 40주년과 이응노미술관 개관 10주년이 맞물린다. 따라서 기계연 가족사랑 사생대회·이응노미술대회 등 양 기관의
공동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지호 이응노미술관 대표이사는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던 이응노 화백의 작품 정신을 다시 한 번
기리게 되는 자리"라며 "오늘 양 기관의 만남으로 인해 대전이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MIT의 미디어랩과 같은 세계적인 혁신 과학문화 단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은 "차가운 이미지를 가진 기계기술과 따뜻한 감성을 가진 예술의 만남이 융합을 통해 새 지평을 열게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기계연이 창조적 연구 활동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http://www.hellodd.com/news/article.html?no=53477 박성민
기자 sungmin8497@hellodd.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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