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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R&D 성과 활용…'숨은 유망기업' 찾는다
이름 : ACE | 작성일 : 2015.04.30 17:39 |

정부 R&D 성과 활용…'숨은 유망기업' 찾는다

미래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2015 수요발굴지원단' 발대식

 

미래창조과학부가 정부 연구개발(R&D) 성과를 활용, 숨은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사업화 지원에 앞장선다.

미래부는 30일 더팔래스호텔로얄볼룸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과 공동으로 '2015 수요발굴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요발굴지원단은 그간 축적돼 온 정부 R&D 성과를 활용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에게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기 위해 미래부와 KIAT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에 기업의 요청을 기다리던 공급자 중심적인 기술 사업화 지원서비스에서 벗어나, 기업의 기술수요를 선제적으로 찾아가서 발굴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 연구성과 이전,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한다. 지원하는 수요자 맞춤형 기술 사업화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총 30개의 수요발굴지원단은 7월까지 1단계 기업수요 발굴활동을 수행하며 단계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15여개의 수요발굴지원단이 2단계 기술 사업화 지원까지 수행한다.

이번 수요발굴지원단 모집에는 총 105개의 기관이 지원하여 1단계 선정 3.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래부와 KIAT는 기술사업화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통해 금일 발대식에 참석할 30개의 수요발굴지원단을 선정했다.

30개 수요발굴지원단의 주관기관은 출연(연) 9개, 대학 4개, 연구조합 2개, 기술거래전문기업 6개, 테크노파크 3개 등 다양한 산·학·연 주체로 구성됐다.

지원유형별로는 주관기관 단독형 11개, 주관기관 협력형 16개,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는 전문가 컨소시엄형 3개가 최종 선정됐다.

활동분야별로는 전기전자·정보통신, 컴퓨터·기계 분야가 가장 많고, 의료·정밀·광학기기, 의약, 에너지, 환경, 생명과학, 건강 등의 분야에서도 활동 영역이 고르게 분포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미래부는 산업부, KIAT 등과 함께 공공 연구성과 등을 활용한 기술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련부처 및 기관에서 추진중인 기술 사업화 사업,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 투·융자 지원사업 중 일부를 수요발굴지원단이 발굴한 기업에 연계해 지원키로 했다.

이날 행사는 수요발굴지원단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 대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연구소기업 발굴 우수사례 소개 및 사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석준 미래부 차관은 "수요발굴지원단이 움직이는 한국형 슈타인바이스재단(Steinbeis Foundation)이 되어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 연구성과의 기업 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공공 연구성과 이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아 글로벌시장으로 도약하는 유망기업이 많이 발굴돼 창조경제 우수성과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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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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