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2015년 첨단 융합분석기술 심포지엄'을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의 중성자 산란장치를 이용하는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 공유와 정부출연연구기관 사이 융합 연구 활성화가 목적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원자력연과 대한금속재료학회가 지원한다. 성백석 원자력연 박사, 재료연구소 이태호 박사, 프랑스 알베르토 비덴만(Albert Wiedenmann) ILL 박사를 비롯해 중성자 빔 이용 재료 분석 전문가들이 초청 강사로 나선다.

이날 행사는 대한금속재료학회 춘계 학술대회(22~24일)와 함께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하나로 중성자 산란 기술을 이용한 나노 소재 연구 ▲고장력강 잔류응력 ▲인코넬 합금에서의 나노석출 거동 연구 ▲거대 구조물 잔류 응력 측정과 평가 ▲전산 시늉 분야 등 연구 논문 16편이 발표된다.

이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국가 거대 분석 연구시설의 소재 개발 활용 방안, 산학연 융합 연구와 중소기업 기술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출처 : http://www.hellodd.com/news/article.html?no=53022

방혜리 인턴 기자  hyelee2239@hellod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