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융합연구소(핵융합연·소장 김기만)와 다원시스(대표 박선순)가 12일 경기도 다원시스 본사에서 '핵융합·플라즈마 기술개발 분야 협력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개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핵융합과 플라즈마 기술 관련 전원장치 개발 공동연구,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인력교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 김기만 핵융합연 소장(좌)와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우)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가핵융합연구소 제공>
김기만 핵융합연 소장은 "핵융합사업 개발단계부터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두 기관이 핵융합과 플라즈마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분야 연구에 더욱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세계 핵융합과 플라즈마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다원시스는 핵융합발전전원장치와 플라즈마 사업, 각종 가속기 프로젝트 등 국가차원의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전력전자기술 전문기업이다. 또한 KSTAR 건설과 운영 사업의 참여를 통해 확보한 핵융합전원장치 기술력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출처 : http://www.hellodd.com/news/article.html?no=52048
조은정수습 기자 eunjj@hellod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