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에서 추진하는 농식품모태펀드 사업이 자금이나 기술이 부족한 농식품경영체의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7월 현재 239개 경영체에 4,360억원을 투자하여 고용 확대(16% 증가)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년 상반기 출자사업을 통해 920억원 규모의 농식품투자조합(자펀드)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10년 농식품모태펀드 출범이후 8년만에 자펀드 투자액이 8,000억원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17년도에는 농업바이오 등 농산업 분야에 조성액 전액을 자율투자하는 ABC(Agri-Bio-Capital) 펀드 2개(420억원), 6차산업화 펀드(100억원), 농림축산식품 일반펀드 2개(400억원)를 결성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18년도부터 농림축산분야의 벤처활성화 등을 위해 「농업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정부와 지자체민간이 공동출자하여 해당지역 농식품경영체에만 투자하는 「지역특성화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벤처펀드」는 연간 100억원 규모로 조성, 농림축산업의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농업인(법인 포함)에 중점 투자하여 농림축산분야의 벤처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지역특성화 펀드」는 지역 농식품경영체의 투자 수요를 반영, 2개(200억원 규모) 이상을 조성투자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식품모태펀드는 지난 8년간 정부재원 4,542억원과 민간자금 3,563억원이 출자되어 총 8,105억원, 49개 농식품투자조합이 결성되었다. ※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바로가기) | |
IP : 172.2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