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콘텐츠센터는 청소년 과학 사이트로 도서관식 자료 제공에 그쳤던 기존의 ‘사이언스올’을 전면 개편해 새롭게 오픈하는 것으로, 국민들의 과학기술 이해와 관심도를 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과학콘텐츠센터는 과학기술이나 ICT 관련 정보 10여 만건을 동영상·게임·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며, 이용자가 가진 과학관련 콘텐츠를 사이트에 올릴 수 있도록 설계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현재 과학콘텐츠 센터는 약 10만여 건의 과학 관련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용자들은 이 자료들을 트위터·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유할 수도 있다.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자·연구자의 연구성과물 ▲각종 과학행사 결과물 ▲소프트웨어 관련 콘텐츠 등을 추가하고, 포털 사이트와 이해하기 쉬운 과학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국민의 높아진 과학기술 이해도와  창의력·상상력이 만나면 창조경제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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