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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특구, 2014년도에 연구소기업 13개사 설립
이름 : ACE | 작성일 : 2014.10.07 11:57 |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가 특구 내에 ㈜지텍아이씨에스, ㈜신생그린팜 2개의 연구소기업이 등록됐다고 6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대학 등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직접 사업화 하기 위해 자본금 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내에 설립하는 기업이다.

 

대구특구는 이번에 추가 설립된 2개의 연구소기업을 포함해 올해 13개 연구소기업이 설립, 총 18개의 연구소기업이 설립됐다고 소개했다.

 

이는 전통제조업 중심의 대구특구 산업구조를 첨단기술과 매칭시켜, 기업들이 기술사업화의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연구소기업을 적극 권장한 결과였다.

대구특구는 이번에 새로 설립된 연구소기업 지텍아이씨에스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기술로 건설용 로봇분야를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설명했다.

지텍아이씨에스 최부식 대표는 “제조현장의 로봇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인 모기업 ㈜지텍의 경영능력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우수기술이 만나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게 됐다”며 “인력대체형 건설 구조물 유지관리 로봇 개발을 통해 국내 및 국가 건설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소기업 신생그린팜은 경북대학교의 기술로 연중 생산이 가능한 식물공장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신생그린팜의 모기업인 신생테크는 본래 필름제품 생산장비와 물류설비장비를 주 생산품으로 하는 기업이었다. 이기명 대표는 “연구소기업 제도를 통해 경북대학교의 기술을 출자 받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었다”며 “하이브리드 식물공장 개발을 통해 친환경 식물공장 시스템을 사업화하여, 식물공장 시설의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특구 배용국 본부장은 “대경공동기술지주회사가 설립되면 지역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기술을 통해 연구소기업이 더욱더 가속화 되어질 전망이다”며 “앞으로도 대경권의 우수한 선도제조기업들이 우수한 공공기술을 만나 신산업 창설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연구소기업 성공 모델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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