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통합지원센터

핵융합·플라즈마 관련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혁신성장 플랫폼입니다

기업맞춤형 기술지원, 정책뉴스, 지원사업소개, 유망기술 제공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중소기업뉴스
내년 상반기 전국에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국가정책조정회의
이름 : ACE | 작성일 : 2014.10.24 15:24 |

정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17개 광역시·도별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하는 등 창조경제 확산에 힘을 싣기로 했다.

정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57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창조경제 혁신역량 강화 추진방안 등을 논의·확정했다.

이번 추진방안은 국민 개개인, 기업, 출연연 등 창조 주체가 보유한 아이디어, 기술의 사업화 지원 등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잡았다.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을 구축해 아이디어 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역별 오프라인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립해 창조경제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한편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성장·도약 및 창업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먼저 정부는 작년 9월부터 운영하는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 성과를 오프라인과 연계해 확산키로 했다. 민관 오프라인 창업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제품화 이후 유통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구축키로 했다. 이마트(온라인), 롯데마트(오프라인) 등 대형 유통사와 무역협회 K몰(온라인) 등이 참여한다.

오프라인 창조경제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17개 광역 시·도별로 ‘창조경제혁신센터’도 설립한다.

또 혁신센터 운영의 컨트롤 타워로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지역 창조경제 추진체계를 개편키로 했다.

기술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지역 금융기관과 함께 650억원 규모의 펀드도 확대한다.

대기업 혁신센터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의 세액 공제제도 등의 활용도 검토키로 했다.

출연 연구기관 등 공공연구기관도 협력키로 했다. 내년부터 산학연 전문가가 기업의 기술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기업수요 발굴 지원단’을 구성해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또 올해 말까지 출연연과 특성화대학 등이 기업의 다양한 기술수요를 통합 지원하는 ‘기업 공감 원스톱 서비스’도 마련키로 했다.

대학·출연연 등의 공공기술 활용한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 전제형 연구개발(R&D) 지원 예산 150억원도 확보했다.

정홍원 총리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공사례의 발굴과 확산이 관건”이라며 “지역과 산업현장 곳곳에서 성공사례를 만들어 창조경제 붐으로 연결하고, 경제혁신을 견인하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홍기범기자 | kbhong@etnews.com
IP : 172.25.91.***
QR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