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원연, 첨단연구장비 국산화 앞당긴다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정광화, 이하 기초지원연)은 출연연 및 산학연 간 융합·협력연구를 통해 첨단연구장비를 개발하고 국산장비의 실용화 및 시장 안정화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자 내년부터 추진되는 '첨단연구장비 개발 및 실용화 지원사업'의 공청회를 산학연관 전문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10월 28일(화) 13시 30분에 기초지원연 대덕본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 정광화 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노벨화학상을 초고해상도 형광현미경을 개발한 연구진이 수상할 정도로 첨단연구장비 개발이 미래 과학기술 발전의 중요한 한축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하며 “본 사업이 창조경제를 대표하는 사업으로 발전하여 국가과학기술경쟁력를 높이고 우리나라 연구장비 산업육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어 본 공청회 사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클러스터 이온빔 이차이온 질량분석기 요소기술 및 시제품 개발' 등 3개의 국산화 장비 개발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정부, 출연연, 대학, 연구장비 전문기업 등으로 구성된 패널간의 토의와 토론자와 방청객 간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 패널토론에 앞서 중소기업을 비롯한 산학연에 대한 기술지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KBSI 연구장비유지보수센터' 개소식을 대덕본원 제2 연구동에서 15시에 개최하였다.
기초지원연은 장비개발과 운영 및 자체 유지보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적 연구장비 활용도 제고, 성능개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으며, 이번 KBSI 연구장비유지보수지원센터를 통해 연구장비의 고장수리와 운영교육 지원, 연구장비 및 장치제작의 애로사항 해결, 연구장비 개조·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지원, 보유장비 공동활용 등 다양한 기술지원을 수행할 것이다.
□ 기초지원연은 본 공청회에서 제안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서 ‘첨단연구장비 개발 및 실용화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KBSI 연구장비유지보수센터'을 통해 중소기업 등 산학연 지원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문의처 : 기초지원연 정책성과팀 구중억 팀장 (042-865-3660)
기초지원연 첨단장비개발사업단 이정민 단장 (042-865-3473)
출처 : http://hellodd.com/news/article.html?no=506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