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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화 유망기술 정보 한 곳에 모은 ‘미래기술마당’ 대학 보유 기술까지 확대
이름 : ACE | 작성일 : 2014.09.19 16:29 |

정부 출연연구기관과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개발한 사업화 유망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미래기술마당’이 일반 대학이 보유한 기술 정보까지 제공 대상을 확대한다.

 

18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원장 강훈)에 따르면 유망기술 정보 통합제공 플랫폼 ‘미래기술마당(rnd.ttc.re.kr)’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일반 대학까지 확대를 추진한다.

 

미래기술마당은 출연연과 과학기술 특성화대 등이 개별적으로 공개하던 사업화 유망기술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검색하면 해당 기술을 보유한 기관과 관련 특허 현황 등을 제공해준다. 현재 출연연과 과기특성화대, 특구진흥재단, 소프트웨어자산뱅크 등 30여개 기관이 보유한 기술 2300여건과 특허정보 4000여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미래기술마당은 이번에 기술정보 제공 대상 범위를 일반 대학까지 확대를 추진한다. 현재 연세대 등 10여개 대학과 정보 제공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대학 역시 연구개발(R&D)의 한 축인 만큼 제공 정보량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 제공 협력 대학은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다만 미래기술마당에서 제공하는 기술정보가 단순 정보를 넘어 시장상황과 기술수준 등 체계적으로 정리된 정보인 만큼 실제 정보 제공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기술마당이 제공하는 수요기술 요청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수요기술 요청은 기술을 찾는 기업이 미래기술마당에서 원하는 기술을 찾지 못할 경우 원하는 기술 정보를 요청하면 10일 이내에 찾아주는 서비스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미래부와 함께 4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풀을 구성하고, 수요기술 맞춤형 제공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전문가단은 △전기·전자·정보 △기계·소재 △생명과학 △에너지·환경 등의 기술분야에서 기업과 기술 매칭지원 서비스에 참여한다.

 

미래기술마당을 이용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제공한다. 미래부는 기업이 미래기술마당을 통해 신청한 기술에 대해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사업화 과정에 필요한 컨설팅과 추가 R&D, 금융지원 등 사업화를 위한 다각도의 지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훈 연구개발실용화진흥원장은 “일반 대학이 R&D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특허 정보까지 제공하기 위해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미래기술마당이 제공하는 기술정보를 지속적으로 늘려 R&D 성과의 사업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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