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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뉴스
미래부, IBS 엑스포과학공원 입지변경 승인
이름 : ACE | 작성일 : 2014.09.16 11:19 |

중이온가속기 부지 용도전환과 부지 확대 등 내용 담겨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둔곡 거점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을 15일자로 승인·고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지난해 7월 미래부-대전시 업무협약을 통해 정상화된 과학벨트 신동·둔곡 조성사업은 중앙부처 차원의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대전광역시의 실시계획 등의 승인 절차만을 남겨놓게 됐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지난 2012년 11월에 최초 승인 고시된 개발계획 중 미래부-대전시 업무 협약에 따른 IBS(기초과학연구원)의 입지 변경내용(둔곡지구→엑스포과학공원)을 반영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IBS과 중이온가속기 부지 용도전환과 부지 확대 등이다.

 

먼저 미래부는 IBS 부지(둔곡지구, 52만 5000㎡)를 첨단산업과 연구기관 등이 입주할 연구·산업용지로 변경했다. 중이온가속기 부지(신동지구)는 정부부지매입비(3600억원)에 연계해 부지 면적을 103만 8000㎡ → 95만 2000㎡ 으로 조정했다.

 

산업·연구용지는 기존 IBS 부지 용도전환, 기업유치 수요조사, 미래 잠재 산업수요(대덕특구 연구소기업 등) 등을 고려해 66만 3000㎡ → 124만 2000㎡ 으로 확대했다.

 

인구수용·주택건설 계획은 토지이용계획 변경에 따른 정주인구 수요 예측치를 반영해 6039명(2406세대) → 6240명(2466세대)으로 소폭 조정했다.

 

그밖에 개발환경 변화를 고려해 공원·녹지계획, 공공시설용지계획, 상·하수도 처리계획 등이 변경됐다.

 

대전광역시는 관련기관·단체 협의,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조속한 시일내에 개발계획 변경에 따른 신동·둔곡지구 실시계획안을 승인·고시할 예정이다. 현재 대전광역시는 9월 5일자로 실시계획 승인절차에 착수한 상황이다.

 

미래부는 "실시계획 승인이 마무리되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토지 수용·보상, 거점지구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과학벨트 신동·둔곡지구를 국가 신성장 동력이자 세계적 과학기술기반 혁신 클러스터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부는 "신동지구에 위치할 과학벨트 핵심 대형 기초연구시설인 중이온가속기는 이번에 확정된 부지 규모·형상에 맞추어 건립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현재 중이온가속기 부대시설 건립을 위한 현상설계 공모 지난 8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중으로 설계업체가 선정되는 오는 11월말부터 가속장치제작·성능시험과 연계해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중이온가속기 부지사용이 가능한 2016년 하반기 부대 건물 시공과 장치구축을 동시에 착공해 2021년까지 최종 완공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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