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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뉴스
미래부, 원자력 해체 기술확보 나선다
이름 : ACE | 작성일 : 2014.09.02 15:45 |

영국 공학·자연과학 연구위원회와 협력…전문인력 양성

원자력 해체시장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원자력시설 해체시 요구되는 선진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영국 정부와 '원자력시설 제염·해체분야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부와 영국 공학·자연과학 연구위원회(EPSRC)가 공동추진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영국 에너지기후변화부와 '원자력시설 해체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해 체결한 바 있다.

 

원자력해체 시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자력 선진국인 미국, 일본, 독일 등에 비해 우리나라의 기술수준은 70%정도. 이에 따라 미래부는 원자력 선진국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원자력 해체분야 선진기술을 확보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국은 원자력 제염·해체 기술분야에서 앞선 국가로 우리나라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국의 선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래부와 영국 EPSRC는 이번 사업 선정과제당 각각 2억원 내외를 3년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접수는 2일 공고를 시작으로 12주간 진행되며 지원분야는 원자력 시설 제염·해체, 방사성 폐기물 관리부문이다. 미래부와 영국 EPSRC는 한·영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내년 2월말 최종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부(www.msip.go.kr)와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사업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1978년 4월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가동을 시작으로 23기의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다. 2호기는 1983년, 3호기는 1985년에 가동을 시작해 노후원전이 늘어남에 따라 제염·해체 사업시장도 점점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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