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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정보
[수출입동향] 2016년 10월 수출입 동향
이름 : ACE | 작성일 : 2016.11.22 09:27 | |링크 : http://mvod-ebriefvod.korea.kr/ebsvod/_definst_/2016/1101/B5_16-11-01_10_51_11_EBSH_800k.mp4/playlist.m3u8

■ 2016년 10월 수출입 동향

일시 및 장소:2016-11-01 11:00, 산업부

○  발 표 자 : 채희봉 무역투자실장

○  엠 바 고 : 2016년 11월 1일 11시 이후

 

1.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무역투자실장입니다.

 

지금부터 201610월 수출입동향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10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2% 감소한 419억 불, 수입은 5.4% 감소한 348억 불, 무역수지는 72억 불의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10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조업일수가 0.5일 감소하였고, 자동차 파업, 신형 스마트폰 모델 단종 등으로 총 21.1억 불, 증감률로는 -4.9%p의 차질요인이 발생하였으나, 이러한 특이요인에도 불구하고 전월에 비해 감소율이 축소되었습니다.

 

일평균 수출금액 또한 18.6억 불을 기록하여 분기 말이었던 6, 9월을 제외하고는 금년 중 최대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일평균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해서 1.1% 감소하여 금년 들어 6월을 제외하고는 최소 감소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자동차·무선통신기기 등 수출 감소 영향으로 총 수출물량은 감소하였으며, 반도체·철강·석유화학 등 단가 상승으로 총 수출단가는 상승하였습니다.

 

원화표시 수출은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5.2% 감소하였습니다.

 

품목별·지역별 수출 동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3대 주력품목 수출은 반도체·선박·컴퓨터 등 수출 호조로 전월대비 감소율이 축소되어 금년 중 8월을 제외하고는 가장 양호한 증감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주력품목의 일평균 수출액 감소율도 금년 들어 -1.6%로 최소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다만, 무선통신기기·자동차 2개 품목의 수출 부진이 전체 주력품목 수출 감소에 약 124%를 차지하여 전년동기대비 감소에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철강·선박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하였습니다.

  

먼저, 반도체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단가 상승으로 2개월 만에 수출이 증가로 전환되었습니다. 

컴퓨터는 10월 일반소비자용 SSD 신제품 출시 등으로 6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하고, 7.9억 불 수출로 20127월 이후 월간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선박은 고부가가치선인 해양플랜트, LNG운반선 등 4척 포함해서 총 23척 수출로 2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되었습니다.

 

철강·석유화학·석유제품·자동차·가전 수출은 전월대비 감소율이 축소되었습니다. 

먼저, 철강과 석유화학은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라 전월대비 감소율이 축소되었습니다. 

석유제품의 경우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월대비 감소율이 축소되었으나, 제품 단가는 전년대비 감소세를 지속하였습니다. 

자동차는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로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현대차 파업 종료 및 특근실시로 전월대비 감소율은 축소되었습니다. 

가전은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연말시즌을 앞두고 UHD TV 등 프리미엄 제품 수요 증가로 전월대비 감소율이 축소되었습니다.

 

반면, 자동차부품은 현지조달 확대에 따른 중국·인도시장 수요부진, 섬유는 수출단가 하락폭 확대 등으로 감소로 전환되었습니다.

 

평판디스플레이·무선통신기기·일반기계는 전월대비 감소율이 확대되었습니다. 

평판디스플레이는 OLED 수출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였고, LCD 가격폭 완화로 201510월 이후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다만, 전년도 기저효과로 전월대비 감소율이 소폭 확대되었습니다 

무선통선기기 수출 부진은 신형 스마트폰 단종, 스마트폰 시장 성장 정체, 글로벌 수요기업 거래선 변화 등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유망소비재 중에서는 화장품·농수산식품·생활유아용품 수출이 증가하였고, SSD·OLED 수출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화장품은 주력시장인 중국·아세안으로의 수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신흥시장인 미국·EU로의 수출도 급증하여 사상 2위의 월간 수출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SSD 수출은 5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며,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지역별 수출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베트남 수출이 지속 증가하고, EU·아세안·중동 수출이 증가로 전환되었습니다. 

베트남 수출은 현재 휴대폰, 현지의 휴대폰·가전 생산기지향 무선통신기기·반도체·평판DP 등 수출 호조로 9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하였습니다. 

EU 수출은 EU지역의 완만한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일반기계·선박·정밀화학제품 중심으로 수출 증가로 7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되었습니다. 

대아세안 수출은 반도체·무선통신기기·선박 수출 호조로 2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되었고, 대중동 수출 경우에는 선박·차부품·농수산식품 등에 수출 호조로 20154월 이후 18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되었습니다. 

CIS 수출은 자동차·석유화학·가전 수출 증가로 전월대비 감소율이 축소되었습니다.

 

이에 비해서 대중국, 미국, 일본 등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하였습니다.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평판DP·무선통신기기 수출 감소로 전월대비 감소율이 소폭 확대되었으나, 일반기계·정밀화학·철강 등 수출 호조에 따라서 10월 수출이 111억 불로 금년 중 최대 월간 수출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대미국 수출은 자동차·무선통신기기 등 수출 감소로 전월대비 감소율이 확대되었습니다.

 

다음은 성질별 수입 동향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10월 수입은 5.4% 감소하였고, 원자재·자본재 수입은 감소세가 지속된 반면 소비재 수입은 3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10월 수출에 대한 특징 및 평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0월 수출은 일부 주력품목에서 수출차질 특이요인이 발생하고,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해서 3.2% 감소하였습니다.

 

자동차 파업, 휴대폰 완제품 수출 감소,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인한 수출차질은 총 20.9억 달러로 수출증감률 4.9%p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총 수출 및 일평균 수출증감률이 전월대비 개선되는 등 10월 수출은 최근 수출회복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품목별로 평판DP·컴퓨터가 금년 중 최대 수출금액을 기록하였고, 13대 주력품목 중에서 반도체·컴퓨터·선박 등 3개 품목이 전년대비 증가하고, 철강·석유제품·가전 등 5개 품목의 경우 전월대비 감소율이 축소돼서 자동차·무선통신기기를 제외한 주력품목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한-베트남 FTA 발효 등의 영향으로 대베트남 수출증가세가 지속되고, EU·아세안·중동 수출이 증가로 전환되는 가운데, 대중국 수출이 금년 중 최고 실적인 111억 불을 기록한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반도체·평판DP·석유화학·컴퓨터 등 주요 수출품목의 견조한 회복세 지속으로 연말까지 수출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세계경제·교역 저성장, 미국의 금리인상, 무선통신기기 수출부진 등 하방리스크로 인해서 향후 수출을 낙관하기만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부는 금년 연말까지 수출확대를 위해서 무역금융·마케팅·통상협력 등을 총력 지원할 계획입니다.

 

무역보험 인수제한국으로 지정된 26개국의 비상위험을 재점검해서 미얀마, 루마니아 등 6개국 인수제한 완화 조치를 시행하고, 신흥시장에 대한 사절단 파견 확대 및 소비재대전을 집중 개최할 것입니다.

 

아울러 양자·다자 채널을 활용한 수입규제 및 비관세장벽 해소, 기 체결된 FTA 활용 촉진 및 FTA 업그레이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간략한 설명을 마쳤습니다.

 

 

2.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일단 질문이 세 가지 정도가 있는데, 첫 번째는 아까 중국 수출이 증가한 것을 이번에 주요 성과로 꼽으신 것 같아서 수출이 증가한 배경을 설명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실질적으로 보니까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건 최대실적이라고 하시니까 이 배경이 필요할 것 같고.

 

두 번째는 지금 '의약품 감소를 했다.'라고 지금 나와 있는데 유망품목 중에 감소한 이유가 어떤 한미약품 계약파기 때문인 건지, 그다음에 패션 감소 같은 경우는 이유가 뭔지.

 

세 번째는 지금 앞으로도 다... 뭐 조만간에 보호주의 성향이 강한 미국 대선도 있고, 그다음에 어저께 발표했지만 조선업계 구조조정 이런 것들도 있는데, 이런 여파들로 인해서 앞으로 향후 수출이 지금 뭐 연말까지 개선이 된다고 전망을 하셨는데 악화될 가능성은 없는 건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중국은 우리 이민우 과장이 설명 드렸으면 좋겠는데...

 

<답변> (관계자) 중국 수출 같은 경우에는요. 전년에 비해서 감소한 것은 맞습니다. 다만 수출금액으로 보면 111억 불을 그렇게 해서 금액상으로는 괜찮은 수치를 기록을 했고요. 거기에 대한 배경으로는 일단은 중국경제가 중속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우리 소비재 품목에 대한, 화장품을 중심으로 소비재 품목에 대한 수출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부분이 작용을 많이 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두 번째로 의약품하고 패션·의류 감소에 대해서는, 패션·의류는 10월 중에 의류를 중심으로 단가가 많이 감소를 했습니다. 단가하락에 의해서 패션·의류 부분에 감소한 부분이 있고, 의약품 같은 경우에도 10월에 최근에 글로벌 의약품들이 단가가 많이 하락한 부분들이 의약품 수출의 감소요인으로 작용을 하고 있다고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10, 11... 11, 12월 남은 하방리스크와 관련해서는 강 기자님 말씀하셨듯이 하방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무선통신기기가 전년대비 부진할 전망이고, 자동차 부분에 기아자동차 파업이 아직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무선통신기기하고 자동차 부분의 하방요인들은 남아 있습니다만, 다만 반도체와 컴퓨터, 그다음에 평판디스플레이 같은 주력품목들의 단가가 상승세에 있고, 또 이런 품목들에 대한 수요를 좌지우지하는 PC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자동차와 무선통신기기 하방요인을 제외하고는 다른 품목들은 단가나 물량 측면에서 회복세를 보이리라고 조심스럽게 전망은 하고 있습니다.

 

<답변> 조금 보충 설명을 드리면, 2015년도 10월에 434억 불의 수출실적을 기록을 했는데 이번 달 419억 불의 수출을 해서 -3.2% 정도 됐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조업일수에 따른 영향, 그다음에 자동차 파업, 그다음에 신형 스마트폰 단종 이거로 한 21억 불의 수출 차질요인이 생겨서, 조금 아쉬웠던 것은 만약 이런 요인들을 감안을 하면 한 440억 불까지도 저희들이 수출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요인이었고, 그렇게 되면 1.7%에 해당하는 약 6억 불의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던 그런 측면이 있었는데, 이런 수출차질의 특이요인이 발생해서 이런 부분들이 좀 달성이 어려웠던 점은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질문> 자동차 파업하고 신형 스마트폰 이제 갤노트7 얘기인데, 이게 총 21억 달러 차질인데 각각 얼마 정도로 파악이 되나요?

 

<답변> 조업일수로 한 9.4억 불 정도 되고요. 자동차 파업에 한 5억 불, 그다음에 신형 스마트폰 단종하고 그다음에 거래선 변경 이런 부분 관련해서 한 6.7억 불 정도 이렇게 차질요인으로 분석을 했습니다.

 

<질문>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게 갤노트 같은 경우는 사실 변수로 볼 수 있는데, 자동차 파업 같은 경우는 작년에도 비슷한 시기에 파업이 있었고, 3만 대 생산차질이 있었거든요? 지금 볼 때 올해 어쨌든 자동차 파업이나 갤노트7이 수출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은 건 사실인데, 이 자동차 파업을 변수로 봐서 '이것 때문에 수출회복이 안 됐다.' 이렇게 판단하는 건 너무 안일한 거 아닌가.

 

지금 수출 패턴 자체가 변화되고 또 직접... 통관을 거치지 않은 다양한 방식의 수출이 늘어난 이런 어떤 전반적인 패턴이 바뀌는 걸 감안하지 못하고 그 전통적인 수출방식으로만 수출회복세를 늘리려고 하는 그런 인식이 좀 안일하지 않은가, 그런 지적을 하고 싶거든요.

 

<답변> 조금 설명을 드리면, 저희들이 파업요인에만 이 내용을 돌리는 것은 아니고요. 전반적으로 지금 좀... 업종에 따라서, 주력품목에 따라서 약간 혼조의 양상이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당초에 예상했던 거에 비해서 반도체라든지 가전 그다음에 OLED 이런 부분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라든가 그다음에 이런 부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또 수출에 대한 호조세가 좀 지속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소비재도 저희들이 그런 그동안의 정책적인 노력이라든가 중국의 수요 이런 부분에 맞춰서 많이 늘어나는 그런 모양새를 지금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만, 지금 자동차 같은 경우는 자동차 파업 외에도 인도라든지 이런 신흥시장의 수요부진, 이런 부분의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쪽의 수출이... 부품을 포함해서 지금 조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저희들이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답변> (관계자) 파업, 잠깐 보충해서 말씀드리면, 물론 작년에도 현대차가 협상 타결이 지연돼서 협상이 최종 타결된 것은 연초로 넘어오기는 했습니다만, 파업 자체는 올해처럼 이렇게 전면적으로 많이 하지는 않았고요. 실제 작년 10월 자동차 생산이나 수출동향을 보면, 작년에 10월에 자동차 생산은 11% 증가하고, 수출은 약 7% 증가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 자동차 부분의 파업이 10월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맞는 사실인 것으로 저희는 일단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최근에 수출증감률 추이를 보면, 올해 1월에 바닥을 찍고 대세 회복국면에 있는 것 같기는 한데요. 말씀하신 대로 연말까지는 좀 불투명하지만 최근에 민간연구소에서 수출전망을 한 것을 보면, ‘회복될 것이다.’라는 전망이 좀 우세한데, 또 일부에서는 회복 여지가 크지 않다.’ 이런 분석도 있는데, 이르지만 내년 수출을 좀 전망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저희들이 구체적인 숫자를 좀 말씀드리기는 어려운데,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반도체, 그다음에 가전, 그다음에 OLED 이런 전자부품 이런 쪽의 수출이 연말까지 견조한 회복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아까 제가 말씀 안 드렸지만, 석유화학이라든지 석유제품 같은 경우도 저희들이 단가상승이라든지 이런 부분의 영향으로 종전보다는 더 호전될 것으로 연말까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조금 월별로 특이요인들이 생기면, 그런 부분들이 수출에 영향을 미치고, 전체적인 숫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 하방요인들에 대한 저희들이 면밀한 평가, 그다음에 업계와의 긴밀한 협조 이런 부분을 통해서 수출을 좀 정상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내년도요? 내년도는 저희들이 11월 정도 돼야 새로 전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11월부터 작업을 해서 11월 정도에, 11월이나 12월 이때 내년도 전망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자료 7페이지에 보면, 수입 감소가 원자재와 자본재가 상당히 큰 폭인데, 이게 지금 특별히 의미하고 있는 바가 있다고 보시는지. 그리고 또 원자재와 자본재 수입 감소세 계속 이어지는 게 향후 수출전망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제가 질문을 정확하게 못 들었는데 다시 한 번...

 

<질문> 자료 7페이지에, 수입 중에 보면 소비재는 늘었는데 원자재와 자본재는 계속 감소세 이어지고 있잖아요. 이게 특별히 의미하는 바가 있다고 보시는지. 만약 그렇다면 향후 수출전망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시는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관계자) 일단 원자재 수입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전체적으로 에너지 부분의 단가가 전년대비 감소한 부분이 많이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품목을 보시면, 원유나 가스, 석유제품 등이 특히 많이 감소한 것은 에너지가격이 전년대비 많이 감소했기 때문에 원자재 수입이 감소한 부분이 크다.’라고 볼 수 있고요.

 

자본재는 사실 투자위축과 연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자본재 수입 감소는 투자위축이나 아니면 이런 부분에 영향을 미쳐서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생각이 드는 부분이고요.

 

자본재 수입과 관련해서는 조금 더... 이게 20일까지 기준으로만 저희가 통계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확정치를 보고 나서 확정치에서 과연 얼마나 감소했는지를 추이를 지켜봐야 이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두 가지 질문이 있는데, 첫 번째는 관세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20일까지는 증가한 것으로 나왔었는데, 이게 30일 되면서 이렇게 지금 총 통계를 보면, 전체 통계를 보면 감소했지 않습니까? 열흘 동안 갑자기 뒤집어진 이유가 뭐라고 보시는지가 궁금하고요.

 

두 번째는 지금 보면 선박이 깜짝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게 사실 안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이는데, 이게 11, 12월 되면 이게 빠진다면, 감소가 계속되지는 않을까, 어떻게 보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관계자) 관세청 20일 자 기준에서 수출이 증가했던 것은 조업일수가 20일 자 기준으로는 하루 더 많았던 것에 기인합니다. 그런데 10월 전체적으로 보면 말씀드렸듯이 0.5일 작은 상황이기 때문에 10월 전체적으로는 감소로 전환된 것이고요.

 

그리고 선박을 보면, 선박이 전년대비 해서 감소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전년 숫자가 워낙 안 좋은 숫자였고, 올해 10월의 선박수출은 사실 월평균 정도의 선박수출이었습니다. 그냥 원래 나가던 정도의 선박수출 물량이 이번 달에 나간 거고요. 1~9월 평균을 보면, 그것보다도 적은 물량이 10월에 선박이 나갔습니다.

 

기자님 말씀하셨듯이 남은 11, 12, 그리고 내년까지도 선박이 굉장히 수출에 중요한 요인으로 미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선박의 스케줄은 선주의 의사나 공정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사전에... 워낙 변동성도 심한 품목이고요. 어떤 식으로 수출될 지는 아직까지는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이번 달 물량은 한 월평균 정도 이하의 물량이기 때문에 11, 12월도 그 정도, 평균적으로는 그 정도 나가지 않을까 정도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질문> 하나만 질문 드리겠는데요. 무선통신기기 수출 감소는 갤노트 단종, 그리고 자동차는 현대차 파업 요인이라고 설명하셨는데, 그 요인을 제외하고 이 두 가지 품목 자체에 대한 어떤 수출여건은 어떻게 보시는지 그게 좀 궁금하거든요.

 

<답변> 전체적으로 자동차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업계에 의견을 물어보면 좀 어렵다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신흥시장 이쪽이 수요가 잘 살아나지 않고 있다.’ 이런 지적이 있고요.

 

노트7이라든가 무선통신기기 관련되는 부분은 사실은 조금 일시적인 현상으로 파악을 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노트7 대응하는 과정에서 업계를 테핑해 보니까, 실제로 보면 노트7과 경쟁하는 과정에서의 어떤 다른 애플이라든지 이런 데 생산... 중국 이런 데 생산 늘리는 부분과 관련해서 한국으로부터의 반도체라든지 그다음에 부품이라든지 OLED 같은 디스플레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수요들을 오히려 더 하는 측면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것을 좀 생산과정에서 조금 조정을 해줘야 되는데, 스펙 같은 것을 다른 쪽에 활용하려면. 그런 부분이 조금 시간이 걸리기는 한데, 어쨌든 다른 무선통신기기와 관련해서는 반도체라든지 OLED 관련되는 이런 수요들이 여전히, 해외 수요들이 견조하게 지금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들이 조금 일시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좋아지지 않을까, 그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아까 질문한 것의 조금 연장선상인데, 중국 수출에 이번에 10월에 있었던 코리아세일페스타 이런 것은 좀 수출에는 크게 영향이 전혀 없었던 것인지.

 

그다음에 면세점 같은 경우는 이번에는 그냥 포함이 안 되고, 앞으로는 언제쯤 포함이 될 건지.

 

그다음에 아까 한미약품 같은 경우는 전혀 의약품 이런 것에는 영향이 별로 없었던 것인지, 수출 감소에. 말씀 듣고 싶습니다.

 

<답변> (관계자) 일단 코리아페스타 같은 경우에는요. 저희가 온라인 역직구로 수출 통계 잡히는 온라인몰이 3개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통계로 잡을 수 있는 역직구 통계가 많지 않기 때문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아... 통계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거라고.

 

물론, 역직구몰을 통해서 중국 사람들이 많이 구매를 했다고는 얘기를 들었는데, 아직 그 역직구몰에서 저희가 통계를 잡을 수 있는 몰이 3개밖에 없기 때문에 통계 자체로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고요.

 

그리고 한미약품 경우에는 저희가 그 특정기업에 대한 통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미약품이 의약품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말씀드릴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고요.

 

다만, 한미약품 같은 경우에는 실제 물량이 나갔던 그런 요인은 아니었고, 기술수출과 관련된 부분이었기 때문에 저희 통관기준 수출통계에는 큰 영향은 없으리라고 그냥 개인적으로 그렇게는 보고 있습니다만, 일단 복지부 쪽에서는 큰 요인은 '전 세계적으로 의약단가가 하락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분석을 하고 있던데요. 정확한 요인은 조금 더 복지부하고 상의를 해서 그렇게 알아봐야 될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면세점 통계는 지금 대무역법상에 수출로 인정이 되도록은 시행령을 개정을 했습니다만, 아직 시스템이 구축이 안 된 상황이기 때문에요. 연말까지 시스템을 구축을 할 예정이고, 그 이후에 수출통계에 산입할지 여부는 관세청하고 좀 더 협의를 해 봐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년 이후에나 아마 통계로 계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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